단양우씨 월배지역 입향조인 우전禹奠의 6세손 통훈대부행정의현감通訓大夫行旌義縣監 우여도禹汝度를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1869년에 건립하였으며, 경도재景陶齋 우성규禹成圭가 상량문을 지었다. 그 뒤 월곡공원을 조성할 무렵인 1979년에 현재의 위치로 이건 하였다. 200여 평 대지 위에 정침이 방 3칸, 대청 2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와즙으로 화강석 축대 위에 세웠다. 내부에 이건기移建記와 상량문上樑文, 추모재학규 追慕齋學規가 있다. 추모재한거십영追慕齋閑居十詠 1점과 추모재연당운追慕齋蓮堂韻을 빌려서 지은 시 1점이 걸려 있다. 그 외에도 통훈대부와 정의현감으로 임명한다는 교지를 복사하여 걸어둔 액자와 ‘충신忠信’이란 유훈과 ‘숭조경종친척돈목근검성실인보상조崇祖敬宗親戚敦睦勤儉誠實隣保相助’란 글귀를 적은 액자 3점이 실내에 걸려 있다. 주련에 보면 역사정소귀주임천力辭廷召歸住林泉 조정의 부름을 힘써 사양하고 고향산천으로 돌아와 머무셨네. 명고덕전성조상련名高德全星照相連 명성은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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